성동구 성수1가제2동, 성수새마을금고와 함께 어르신 가을 소풍 추억 만들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09:20:14
  • -
  • +
  • 인쇄
지난 10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원 발굴사업 일환으로 야외활동 통해 어르신 우울감 해소
▲ 성동구 금호4가동은 10월 30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이웃사랑 식사 나눔’ 행사를 열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가을 야유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원 발굴사업 일환으로 야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수새마을금고의 행사 기획 및 예산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성수1가제2동뿐만 아니라 성수2가제3동 어르신들과 봉사자들도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야유회에 성수1가제2동 어르신 16명, 협의체 위원 11명, 관계 직원 및 직능단체장 11명 등 총 38명이 참여하였고, 이와 더불어 성수2가제3동 어르신 등 관계 직원은 총 30여명이 함께하였다. 남이섬 인근 한정식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 남이섬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등 행사 인력을 1:1로 매칭하여 행사 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미숙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야외 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거 같아 기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봉사자들도 덩달아 행복해졌다“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성수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규길 성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효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 및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아 성수1가제2동장은 "이번 가을 야유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특별한 추억을 갖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동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의 관심 속에서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소통 스킬 업!‘시민소통아카데미’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지난 18일 MBC 컨벤션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및 분과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소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소통위원과 분과회원들의 공감·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게임을 통한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2부 소통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이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며

(주)제이디로지스·(사)위드인사람과함께 남원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림 장학금 전달

[뉴스스텝] 남원시와 ㈜제이디로지스(대표 이상욱), (사)위드인사람과함께(대표 김대호)는 지난 19일 남원시장실에서 최경식 남원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드림 장학금’은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인 (사)위드인사람과함께와 남원시가 협력하여 지역 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아동 5명을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최우수상 쾌거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동구는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구통계로 분석하고, 지수로 완성하는 맞춤형 치매 안심 마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 통계를 개발·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행사다. 공모 결과 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