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운영…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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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명의 위원 모집, 지난 4월 23일 발대식 개최
▲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참석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청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5기’를 공식적으로 운영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참여 및 의제 발굴 ▲청년정책 포럼 ▲청년축제 참여, 공론장 운영 등 지역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지난 4월 성동구 거주 또는 구 소재 단체 등에서 활동하거나 생활권이 성동구인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위원들을 모집했고, 지난 4월 23일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5기는 소통/문화, 노동/일자리, 주거/자립, 지속가능(미래대응) 4개의 분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되며, 청년이 처한 상황과 관심 분야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여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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