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강동구 노인일자리 사업, 4,218명과 본격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0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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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직영 및 7개 수행기관에 인력 배치 …총 57개 사업 4,218명 참여
▲ 21일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모습

[뉴스스텝]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600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참여자 대표의 선서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다지는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한편, 이어진 트로트 가수 [강지]의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발대식 후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라는 주제의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사업 참여 어르신은 “이번 사업으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니 오랜만에 떨리고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를 통해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4개 분야(▲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57개 사업에 총 4,218명을 모집하고 구 직영 및 7개 수행기관(▲강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해공노인복지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배치를 마쳤다. 배치된 인력은 올해 12월까지 지정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일자리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개선을 통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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