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그린리더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생활 속 녹색활동가 육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09:20:30
  • -
  • +
  • 인쇄
14일(화)부터 3일간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서 그린리더 양성교육 진행
▲ 강북구 2023 그린리더 양성교육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및 녹색생활 전파를 핵심적으로 실천하는 그린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14일부터 3일간 ‘그린리더(초급과정)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강북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교육은 14~16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강북구 자원봉사센터(강북구 오현로 199-9)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1기(14일) 교육은 ‘기후위기시대 마을에서 살아가기’를 주제로 사단법인 로컬에너지랩 전세이라 팀장이 ▲2기(15일)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이 ▲3기(16일)는 ‘순환경제사회 자원순환 실천’을 주제로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김정지현 이사가 맡는다.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3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10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환경과)로 문의하거나,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50 강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운영하며,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다”며 “구민분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배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