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순회 캠페인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3 09:20:23
  • -
  • +
  • 인쇄
▲ 양구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순회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9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7일과 28일, 해안중학교와 동면 체육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0월 14일과 19일에는 국토정중앙면 용하체육관과 방산 체육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과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및 우울증 상담 등을 진행하며, 꿈꾸는 바리스타, 이동커피숍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를 무료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바리스타로 나선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박찬우 회원은 “지역주민을 만나는게 즐겁다.”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띤 채 음료를 제조했다.

최의정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여전히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양구군민의 거부감을 줄기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 코로나19 재난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산군, 산사태 피해지 복구공사 총력…진척률 90%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 대응해 진척률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산사태 복구 사업은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를 진행하고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 후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이후 산주 동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공하고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우선 시공했다.복구비는 총 58억 원이 투입됐으며 인명 피해지 및 대규모

인천광역시교육청동시아국제교육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초・중학교와 학술교류 실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운영했다.이번 교류에는 인천과 자카르타의 초·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4개월간 학교급별로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기획·실천한 뒤 현지에서 그 성과를 공유했다.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후 위기, 해양 생태계 등으로

동부도서관, 영유아 대상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 운영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동구 지역 13개 어린이집 영유아 4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동구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현장학습은 매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