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건축물·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2 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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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전취약가구 750가구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 공공건축물 난간 안전점검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관내 공공건축물 난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방의 한 건물 비상계단의 난간 사이(27.5cm)로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구에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내 2층 이상 공공건축물 135곳을 대상으로 난간을 비롯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계단 내·외부 난간에 대하여 흔들림은 없는지, 폭은 적정한지, 추락 위험성은 없는지 등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집중 점검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즉시 안전조치 후 조속히 공사를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동구에서는 2018년부터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분야별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원가구는 750가구로, 기존에 포함됐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외에 지원대상을 넗혀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에도 안전점검 지원에 나서며, 점검 내용으로는 누전차단기 및 전기스위치 교체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교체, 보일러점검, 소화기 지원 등 전기·수도·소방·기타 분야에 대해 노후 생활시설 점검이 추진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취약가구의 생활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에 있어서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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