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취약계층 지원 위해 외부재원 1억 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4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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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낙상예방 안전용품 지원사업·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사업 추진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저소득 어르신 낙상예방 안전용품 지원 사업’과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신규 분야와 인센티브 분야, 2개 분야에서 총 13억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성동구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신규 분야 최대 규모인 2개 사업, 총 1억 원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저소득 어르신 낙상예방 안전용품 지원 사업’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침대 난간형 안전손잡이 등 낙상 및 사고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경우 낙상사고가 많고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가정 내 화장실 등 미끄러지기 쉬운 곳에 안전용품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 사업’은 보호자의 부재나 방임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기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의 도움을 불러일으키는 위기아동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영양식과 간식 등 먹거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공감소통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누구도 소외 없이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 늘 고민하며 구민들이 감동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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