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향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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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큰손식당 강명엽, 전주시 김인순 향우 기부금 기탁
▲ 남해군 향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활발

[뉴스스텝] 남해군 출신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에서 큰손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강명엽 향우는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을 전달하며 “비록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남해군에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 통장으로 활동 중인 김인순 향우도 어려운 시절 남해에서 보냈던 날들을 떠올리며 3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자신이 거주하던 삼동면 지족마을에 출산 장려 후원금 6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김인순 향우는 “남해군이 더욱 발전하고, 후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많은 향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향을 떠나 있는 향우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남해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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