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해수부 농촌상생협력기금 사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09:10:19
  • -
  • +
  • 인쇄
기금 5억 원 활용 어촌마을 빈집 정비
▲ 남해군‘해수부 농촌상생협력기금 사업’추진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수부 농촌상생협력기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예산 2억 5000만 원을 활용해 어촌마을 빈집 3곳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현면 차면마을과 설천면 동흥마을의 빈집 각 1곳을 리모델링해 귀어인의 집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차면마을 빈집 1곳은 철거해 마을공동이용시설(주차장 및 공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을 활용하게 되며,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해 어촌 빈집을 재생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어항재생사업 대상 시·군 내 빈집을 재활용하기 위해 ‘어촌빈집재생’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며, 남해군을 비롯해 전라남도 완도군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 오송에서 관계기관들과 함께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신호 남해부군수는 “귀어인들의 안정적 정착과 빈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빈집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