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장애인체육회, 기초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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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장애인체육회, 기초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지원

[뉴스스텝]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국민체육센터 MK홀 및 실내체육관 2층 체조실에서 경상남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및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와 협업하여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해군 장애인 150여 명이 참여했고 각 참여자들의 연령, 장애유형,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하여 △체성분 분석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운동 방향성을 안내하고 생활체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운동을 처방했다.

운동에 흥미를 보인 몇몇 참가자들은 남해군 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하고 있는 생활체육교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4일 국민체육센터 2층 MK홀에서는 ‘장애인의 대사질환’이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영혜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대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초체력증진과 적절한 생활체육 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참여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지원 사업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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