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사 화재 예방위해 전기안전 특별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09:15:04
  • -
  • +
  • 인쇄
21일까지 시군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 협업 통한 전문교육
▲ 축산농가 화재 교육(장흥)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겨울철 전기적 원인에 따른 축사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전기안전 등 화재예방 특별교육을 시군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과다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축사는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군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업해 겨울철 축산농가의 자율적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통한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발생한 축사 화재 사례 안내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전기 관련 시설 점검 및 관리 요령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및 119 신고요령 등이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사는 화재에 취약한 요소가 많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이번 전기안전 특별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의 취약 요인 사전 대응 등으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위군, 제16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군위군에서 한국사 고등학생 역사 퀴즈대회인 ‘제16회 삼국유사 퀴즈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퀴즈대회는 2인 1팀으로 총 38팀이 참가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장에는 각 학교를 응원하는 응원단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열정적인 응원 속에 대회는 더욱 활기차고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대회 결과 상주고등학교의 ‘역사 저격수’팀(김우진·김승우)이 대상의 영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 위해 25개 자치구와 첫 직접 소통의 장 마련

[뉴스스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9월 16일 25개 자치구청과 함께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공감소통 워크숍'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을 앞두고, 교육청과 자치구청 간 협력의 첫 공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서울시청과 이관 대비 협의체 및 준비 협의회를 운영하며 상시적으로 협력해왔으나, 자치구청과의 직접적인

청년이 직접 뽑았다! 성북구, 청년친화헌정대상서 종합대상 영예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13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최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청년들이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한 ‘청년친화지수’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이 선정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평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