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군립도서관, ‘세계 책의 날’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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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선바위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포스터

[뉴스스텝]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자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이다.

이번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에코백과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1권으로 구성됐다.

아이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 베이비(2024~2025년생) △북스타트 플러스(2022~2023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자(2019~2021년생) △북스타트 책날개(2016~2018년생) 등 4단계로 나눠 제공한다.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생 대상으로 배부하며, 선바위도서관 500부, 옹기종기도서관 265부, 천상도서관 420부 등 총 1천185부를 준비했다.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아이 이름의 도서회원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뒤 가까운 군립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하면 된다.

이밖에도 군립도서관은 다음달부터 다양한 주제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옹기종기도서관이 15일부터 접수하며, 천상도서관은 16일, 선바위도서관은 17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선바위도서관, 옹기종기도서관, 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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