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이상길 괴산경찰서장 명예군민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0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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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길 괴산경찰서장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이상길 괴산경찰서장이 지역 치안 활성화와 공동체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5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장은 괴산군과 협력해 농촌 지역 치매 어르신 보호를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어르신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괴산군 특성을 반영한 ‘우리동네 순찰뱅크’ 제도를 시행해 지역 맞춤형 치안 체계를 구축했다.

경찰, 군청, 농협,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안전한 괴산’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상길 서장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치안 활동을 통해 괴산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상길 경찰서장이 부임 이후 괴산군의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헌신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예군민증 수여가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명예군민 제도는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총 15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명예군민으로는 11세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해 화제를 모은 공학박사 김웅용 신한대학교 교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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