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군산시 구암동‘우리동네 홍반장’사업에 재능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09:10:32
  • -
  • +
  • 인쇄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군산시 구암동‘우리동네 홍반장’사업에 재능기부

[뉴스스텝]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경래 지회장과 회원들은 독거노인 세대의 전기안전 위험을 예방하고자 어르신이 직접 하기 힘들었던 노후 콘센트 교체와 차단기 추가 설치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래 지회장은 “협회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한 재능기부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전기안전 걱정 없이 잘 지내게 되신 것 같아 보람되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암동 내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에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여러 차례 답사하실 만큼 애써주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구암동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민관협력을 끌어내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한편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