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선도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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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남포 벼루제작

[뉴스스텝] 충남역사문화연구원내포문화진흥센터는 충청남도와 함께 수행하는 “2024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모니터링 및 기록화”사업으로 기록영상 3편, 기록도서 1권, 공개행사 모니터링 8종목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전승 환경 변화로 무형유산 보존의 어려움이 상존하는 해당 종목들의 전승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전승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2010년 처음으로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55종목 중 53종목의 기록도서를 발간하고 21종목의 기록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진행할 기록화 대상은 기록영상 ‘보령 남포 벼루제작’, ‘소목장’, ‘결성농요’ 3종목과 기록도서 ‘한산 세모시짜기’ 1종목 이다.

보령 남포 벼루제작은 6월 11일 부터 13일, 결성농요는 6월 25일, 6월 29일, 소목장은 7월 3일 부터 4일 영상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목에 따라 추가 촬영을 진행한다.

기록영상 제작 대상 종목인 보령 남포 벼루제작은 돌을 깎아 벼루를 만드는 기술로 1890년대부터 3대째 전수되어 현재는 김진한 보유자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소목장은 나무를 조각해 창호를 만드는 장인으로 예산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조찬형 보유자가 전승하고 있다.

결성농요는 홍성 결성면 일대에서 부르던 농요로 결성농요보존회를 구성하여 보존하고 있다.

기록도서 간행 종목인 한산 세모시짜기는 故나상덕 보유자에 이어 2018년에 인정된 박미옥 보유자가 전승하고 있다. 2세대 보유자를 대상으로 기록도서를 재간행 하는 것은 지자체에서는 처음이다.

또한 국가를 제외한 광역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모니터링을 매년 8종목씩 실시하고 있다.

김낙중 원장은 “올 해는 한산 세모시짜기의 기록도서 재간행과 보령 남포 벼루제작, 소목장, 결성농요의 기록영상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전승하는 기초자료뿐만 아니라 충남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도민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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