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포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09:15:06
  • -
  • +
  • 인쇄
농특산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명절 준비 장바구니 부담 가볍게
▲ 2025년 마포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2025년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5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농특산물 수요에 맞춰 구민들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도농 교류를 촉진해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인천 옹진군을 비롯해 전남 곡성군, 충북 괴산군, 경북 상주시 등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사과, 대추, 한과 등 제수용품과 고춧가루,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식품은 물론 황태포 같은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마포구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회가 주최하는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수제 상품이 선보인다.

바자회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와 바자회는 구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소통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김장철에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등 주요 절기마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도농 교류 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