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임신·출산·육아 통합안내서 발간…꼭 필요한 정보가 한 눈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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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출생지원 정책 이해 돕고,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54개 지원 사업 담아
▲ ‘임신·출산·육아 안내서’ 표지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부모들이 달라진 출생지원 정책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 육아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25년 달라지는 출생지원 정책 안내서를 제작했다.

지난해 8월 출산 가정에 대한 휴식을 배려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작 배포한 ‘초인종 자제 안내 스티커’ 및 ‘차량용 안내 스티커’에 이은 성동구만의 맞춤형 양육지원 정책 중 하나다.

안내서는 성동형 임산부 가사돌봄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교통비 등 임신 관련14개 사업, 첫만남 이용권, 산후조리비용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 등 출산 관련 19개 사업, 아이돌봄 서비스, 영·유아 보육료 지원, 영·유아 수당지원, 성동구 가족센터,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양육 관련 21개 사업 등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에서 꼭 필요한 54개의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안내서는 올해 달라지는 출생지원 정책을 주제별 최상단에 배치하여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구성하는 한편, 주제별 가장자리에는 색인을 입체적으로 노출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용지에 콩기름 잉크로 제작해 아이와 부모의 안전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구는 오는 3월부터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동 주민센터, 성동구 보건소에 안내서를 비치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임신·출산·육아 안내서’를 통해 출산 및 양육 가정의 부모들이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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