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30 청년들을 위한‘청춘 시네마인두’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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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30 청년들을 위한‘청춘 시네마인두’개최

[뉴스스텝]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2030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해 ‘청춘 시네마인두’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춘 시네마인두’는 2030 청년들이 정신 건강 관련 내용의 영화와 토크콘서트를 관람하고 소통하며,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시네마(고잔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산시 관내 거주·근무·학업 중인 청년 150명(1985~2004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공간 상상대로, 엔터팔칠 및 청년지원협의체 등과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1부는 영화 ‘3일의 휴가(신민아, 김해숙 주연)’가 상영됐다. 돌아가신 엄마의 영혼이 3일의 휴가를 받고 딸을 만나는 가족의 소통과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관계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 간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이 담겼다.

2부는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와 함께하는 정신 건강 토크콘서트로, 영화 속 인물들의 기억과 감정, 가족관계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과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지키는 법 등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춘 시네마인두를 통해 청년기 마음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법을 배우고,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종합적인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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