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장 초청 성동구 상공회 간담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09:05:18
  • -
  • +
  • 인쇄
상공회 임원들과 간담회 개최, IT진흥지구 확대 추진 등 구정주요사업 등 공유
▲ 지난 9일 성동구 상공회가 성동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스텝]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9일 2024년 새해를 맞아 성동구 상공회가 주관하는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주요구정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성수IT 산업·유통개발 진흥지구 확대 조성 추진, 왕십리 비즈니스타운 조성 등 성동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수IT 산업·유통개발 진흥지구 확대 조성 추진은 당초 IT산업에 국한됐던 권장업종에 디자인산업 등을 추가하고, 성수2가3동 일부구역에 한정됐던 진흥지구를 성수동 전역으로 확대하여 주요 산업지구를 확대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또 왕십리 비즈니스타운 조성은 성동구의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공공행정시설을 이전하고 그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여 상업 비즈니스 업무지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 상공회는 지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사랑의 쌀’ 2023포대를 기부했으며, 중소기업의 운영지원을 위하여 세정지원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영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한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경험 UX/UI 설계과정과 친환경 기업경영을 위한 ESG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기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교육사업을 실시하여 상공회 회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허범무 성동구 상공회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에는 서울시 상공회 최초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하여 25개 자치구 상공회를 이끄는 선도 상공회로서 사업확장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성동구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기업인과 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