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정원 문화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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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체험과 버블․마술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안동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정원 문화 축제'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안동포타운 일원에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정원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한국․중국․일본의 정원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행사다.

행사장에는 안동과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도시인 일본 마쓰모토시, 중국 쑤저우시와 다리 바이족 자치주의 정원 문화를 담은 ‘동아시아 작가정원’이 조성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팀이 직접 기획하고 조성한 ‘시민 참여정원’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약 1.5평 규모의 공간에 ‘안동’을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축제 기간 심사를 거쳐 우수 5개 팀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9월 13일 오후 2시 행사장 무대에서 열린다.

시민이 정원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모집한 가족 10팀이 함께 작은 정원을 꾸미는 가족정원을 비롯해 ▲코케다마 이끼볼 ▲손바닥 정원 ▲리스 장식 ▲로즈캔들 ▲플라워 클래스 등을 이틀간 시간대별로 진행한다.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보물찾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씨앗 나눔 ▲씨앗 폭탄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이틀간 정해진 시간에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대 프로그램도 이틀간 이어진다. 오전 11시에는 버블쇼, 오후 1시에는 정원 OX 퀴즈쇼, 오후 3시에는 마술쇼를 선보인다. 지역 공방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16개 부스와 푸드트럭 4대도 운영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교류의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된다. 안동․마쓰모토․쑤저우의 정원 풍경을 담은 ‘동아시아 정원 사진전’과 안동․마쓰모토 청소년 교류캠프 참가자들이 만든 우정 화분 26점을 함께 선보여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의미를 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중․일의 서로 다른 정원 문화를 감상하고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며 자연과 교감하는 자리”라며 “가족과 함께 안동포타운을 찾아 정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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