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새마을회, ‘EM흙공 만들기’로 하천 보호 솔선수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0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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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30여명 참여, 흙공 2,000여개 만들기 추진
▲ 청양군 새마을회 읍면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EM 흙공을 만들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청양군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정산면 역촌리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EM 흙공을 활용한 생태하천 복원 운동은 유용한 미생물 집합체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 및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를 통한 수질 환경 개선 등 새마을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이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EM 흙공 2000여 개를 만들어 발효 및 건조 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약 2주간 건조 과정을 거쳐 7월 중 관내 하천에 투척할 예정이다.

신인석 회장은 “이번 흙공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하천이 조금이나마 맑고 깨끗하게 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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