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와 '노담'하세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08:35:18
  • -
  • +
  • 인쇄
1~5권역 건강이랑서비스 센터에서 진행하는 ‘권역별 금연클리닉’… 관련 상담, 니코틴 보조제 지급
▲ 종로구는 이동 금연클리닉(사진)을 확대 운영한다.

[뉴스스텝] 종로구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금연 상담과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을 지급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가 단계별(3개월, 6개월)로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는 ‘권역별 금연클리닉’과 ‘이동 금연클리닉’으로 구분된다.

먼저 권역별 금연클리닉은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1~5권역 건강이랑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권역별 흡연자 5인 이상의 신청을 받아 이뤄지며, 건강이랑서비스와도 연계해 구에서 금연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한다.

종로구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 역시 올해부터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희망 인원이 10인 이상인 사업장으로 찾아가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5인 이상으로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성공하기를 바란다”라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종로 조성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