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송파건축상' 27일까지 작품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08:25:24
  • -
  • +
  • 인쇄
송파구, ‘송파건축상’ 처음으로 제정…10월 송파건축문화제에 전시
▲ 2024년 제1회 송파건축상 공모 안내

[뉴스스텝] 송파구가 ‘송파건축상’을 제정하고 이번 달 27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구는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발굴해 도시 가치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건축상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송파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여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건축문화와 건축 기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 대상은 최근 10년(2014.01.01.이후) 내 사용승인(신축, 증축, 대수선 등)된 송파구 소재 건축물이다.

접수는 8월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송파구 누리집 ‘분야별정보'주택/도시'건축행정'건축알림방’에서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별도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 건축물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설계자 및 건축주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23일 송파구건축사회에서 개최하는 ‘송파 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우수한 건축 기술로 송파구 발전에 기여한 건축물이 이번 기회에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