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문화도시 시나미생활문화축제 & 공방도시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08:25:06
  • -
  • +
  • 인쇄
28일~30일, 깊어가는 가을의 대미를 장식하는 문화도시 강릉의 축제 한마당
▲ 2022 시나미공방도시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강릉 하키센터 주경기장 2층에서 ‘2022 시나미생활문화축제 일상 다:다름’과 ‘일상에서 빛나는 공방도시, 제2회 시나미공방도시축제’를 동시 개최한다.

‘일상 다:다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2 시나미생활문화축제는 올 한 해 동안 문화도시를 중심으로 강릉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시민활동가와 예술가, 문화기획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도시 특화형 생활문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조금씩 천천히 시민들의 일상으로 스며든 문화도시 사업의 진행과정을 알 수 있는 ‘두드림’ 존, 강릉의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로 꾸민 ‘다다름’ 존, 시민 참여 사업의 결과물들을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로 전시하는 ‘마주함’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달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을 중심으로 시민 예술 공연과 이야기 마당이 펼쳐질 ‘문화놀이터’, 시민문화기획단이 참여한 축제 속 작은 축제 ‘10월의 어느 멋진 달에’, 강릉 로컬 푸드를 만날 수 있는 ‘공유-하다’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높은 수준의 강릉 공예 및 공방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나미공방도시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함께 개최된다.

해당 축제에는 40팀 이상의 지역 공예가 및 공방들이 ‘공예마켓’으로 참여해 공방도시로서의 강릉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일상에서 빛나는 공방도시 강릉의 면모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인 ‘공예가의 방’과 ‘공예체험존’이 마련된다.

축제 방문객은 종합 안내 데스크에서 리플릿을 받아 행사장 곳곳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시나미생활문화축제용 한정판 굿즈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을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시나미생활문화축제와 시나미공방도시축제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어져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에서는 지난 10일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및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서흥

진주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

서천군, 제1호 ‘서천읍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읍 군사리 일대(구 군청사 사거리~서천읍 삼거리)를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내 154개 점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