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구민과 함께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08: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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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운수회사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도봉구 주요 하천 집중 점검
▲ 도봉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민간자율환경감시단과 함께 환경오염행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민간자율환경감시단이 방학천 수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도봉구가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민간자율환경감시단과 함께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대상은 병원, 운수회사, 주유소의 세차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도봉천, 방학천 등 주요 하천이다.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전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설 연휴 전 사전 홍보·계도와 함께 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과 점검을 실시한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예방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기간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영세 사업장에 환경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작동을 돕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환경감시 체계를 바탕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사전 감시·단속을 강화해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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