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한우 소비 촉진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08:15:30
  • -
  • +
  • 인쇄
삽교천, 면천읍성서 한우 시식 및 최대 30% 할인 판매
▲ 한우 소비 촉진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10월과 11월에 걸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와 현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삽교천 댄스·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2025 대한민국 한우먹는날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이어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면천읍성 축제 현장에서‘면천읍성과 함께하는 한우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최대 30% 할인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 한우 그리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현장에서 구매한 한우를 즉석에서 구워 맛볼 수 있는 ‘구이존’도 함께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와 한우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소비 행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