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업참여 높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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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45개사, 해외 72개사 등 317개사 신청 완료
▲ 엑스포장 전경사진

[뉴스스텝]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산업관 입주기업 접수를 시작, 마감일인 6월 30일 까지 국내 245개사, 해외 72개사 등 317개 사가 신청을 완료해, 당초 목표로 했던 국내 200개사, 해외 50개사 등 250개사를 이미 달성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그동안 조직위는 산업관 입주 기업체 유치를 위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방, 천연물 관련 12,969개사의 DB를 구축, 홍보물을 배부하고 하루 4~5개 기업에 대한 TM(Telemarketing)를 실시했으묘, 지난 1월부터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100여 개의 타켓기업을 선정해 기업 평균 3회 이상 현장 출장을 다녔다.

이어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엑스포 산업관 신청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15개의 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산업관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엑스포 관련 전국 행사장을 30여 회 돌며 기업 유치에 나섰고, 도내 크고 작은 행사장을 방문, 엑스포 인지도 제고와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한 중견기업 H사와 정맥주사제로 유명한 A사 등 10여 개의 상장사가 산업관에 참여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국제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1차 조직위 자체 선정심사와, 2·3차 선정위원회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여부를 7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조직위 정길 사무총장은 “산업관 입주 기업체 유치를 위해 하루 2곳 이상의 기업을 방문하는 등 충북을 넘어 전국에 발품을 팔았다”며“국제행사 위상에 맞는 기업들을 선정해 명품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50개국 이상 152만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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