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 상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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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 토의
▲ 2025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아산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책 기본계획 공유 ▲아산시 외국인 주민 현황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현안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재확인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을 통한 상호작용 강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 다양한 문화이해와 존중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내국인과 외국인 상호 간에 이해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호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2023년 11월 1일 행정안전부 기준, 40,443명으로 아산시 전체 인구 대비 10.7%에 해당 한다. 특히 2025년 4월 말 아산시 인구 통계에 의하면, 둔포면(10,217명, 인구대비30%), 신창면(10,188명, 인구대비31%), 온양4동(3,163명, 인구대비16.7%), 온양2동(2,596명, 인구대비 21%) 등의 순으로 지역에 밀집해 있다.

시는 이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가족센터 본원(온양원도심 문화복합시설1,2층)과 글로벌 아동·청소년 전담(시민문화복지센터4,5층과 온양온천역 외국인배움터1층), 둔포분원, 신창분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적의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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