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마철 대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0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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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소규모상가, 공동주택 등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80% 지원
▲ 5월 공동주택에 설치 완료된 침수방지시설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 소규모상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수요를 조사했으며, 현재까지 8개소가 신청해 중 4개소는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사업은 신청자가 서산시 안전총괄과에 서류를 접수한 후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하면, 시는 현장을 점검한 뒤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은 단독주택, 소규모상가는 최대 3백만 원까지, 공동주택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설치비의 80%가 지원된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추가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장마철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시민에게 설치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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