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다자녀 웃음꽃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0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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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족에게 감동과 감성으로 웃음꽃 더하다
▲ 다자녀 웃음꽃 페스티벌 포스터

[뉴스스텝] 충북도는 10월 12일 10시30분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다자녀 웃음꽃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하는이번 행사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버블쇼 ▲KBS 어린이 합창단의 개막 공연과 개회식 그리고 축하공연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동화음악 공연 ▲웃음꽃 장기자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감성체험존은 체험존, 키즈존, 플리마켓존, 푸드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되어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 도내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로 사전신청 또는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가정의 어린이 동승 차량은 충북도청 및 충북개발공사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북도는 저출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 나은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충북에서 태어난 아이는 충북에서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정책으로 ▲5자녀 이상 초(超)다자녀 가정에 18세 이상 자녀 1명당 100만원 지원 ▲9월 27일부터 기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시행하던 의료비후불제를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로 수혜범위 확대 시행 ▲2자녀 이상을 양육 중이면서 만 12세 이하인 가정에 다자녀 아이사랑 보너스카드 발급 지원 ▲임산부·다자녀 가정에 청남대 입장료 및 도청사 주차료의 무료 또는 감면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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