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야구 역사를 새로 쓰는 홍성BC클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08:05:37
  • -
  • +
  • 인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주관 예비지정스포츠 클럽 지정
▲ 홍성 야구 역사를 새로 쓰는 홍성BC클럽

[뉴스스텝] 홍성베이스볼클럽-U16이 문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예비지정스포츠클럽에 채택되고, 클럽을 운영하는 이송영 감독이 한화이글스 라디오 중계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홍성군의 야구 역사를 만들고 있다.

이송영 감독은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지정스포츠클럽에 지난 1월 채택된 데 이어 지난 4월 2일부터 한화이글스 라디오 중계를 맡아 야구 중계는 물론 홍성군을 홍보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BC는 2022년 9월 홍성군 제1호 등록스포츠클럽으로 승인되고, 2023년 12월 2차 지정스포츠클럽 지정 공모 요강에 따라 모집분야 ‘유형2’에 지원해 까다로운 서류심사, 요건심사, 적합성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홍성BC는 2021년 11월 창단 이후 2년여 만에 정부로부터 내실있는 스포츠클럽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명실상부 충남 서부지역의 유일무이한 중학교 야구단으로 자리 잡게 됐으며, 충청권 유소년 야구 메카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홍성BC는 정부의 공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으며, 지자체의 조례에 근거해 시설 사용료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감면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송영 감독은 “예비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홍성BC 선수들은 물론 갈 곳이 없어 진로 선택에 고민을 해왔던 충남 서부지역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이곳에서 야구에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됐다.”라며 “훌륭한 선수들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