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4 법정 계량기(상업용 저울) 정기 검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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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개 시장과 4개 동 주민센터 순회 검사
▲ 금천구 법정 계량기 정기 검사 실시 안내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법정 계량기(상업용 저울)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부정 계량기 사용을 방지해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이다.

정기 검사 대상은 접시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판지시 저울 등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과 증명용 비자동저울이다.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저울 등 형식 승인 제외 품목과 2023년과 2024년에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구는 관내 시장 3개소(현대시장, 우시장, 남문시장)와 동 주민센터 4개소(시흥5동, 시흥3동, 독산4동, 가산동)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울 보유자는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홍보물에서 장소별 검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항목은 검정 기준상 구조 적합 여부, 법정 사용 오차 여부, 정기 검사 및 검정 여부 등이다. 검사를 통과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이 부착되며, 검사 대상임에도 고의로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년마다 진행하는 계량기 검사를 꼭 받아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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