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단체 회원들이 효잔치에 사용될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
[뉴스스텝] 수유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음식점에서 어르신 효잔치를 열었다.
이번 잔치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효도 밥상을 대접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봉사 활동이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효잔치를 개최한지는 햇수로 3회째다. 지난 2019년에 개최된 이후 코로나로 멈췄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이날 단체 회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잔치국수를 손수 만들며 떡과 과일을 정성껏 준비 했다. 어르신 300여명에게 점심 나눔을 하며 같이 소통하고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신정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수를 골랐다”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인숙 수유1동장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효잔치가 따뜻함과 정이 있는 나눔활동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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