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7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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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에서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운영
▲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실습교육

[뉴스스텝] 도봉구는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구 위탁기관인 창동어르신문화센터는 방학동우체국과의 MOU에 이어 올해 창5동우체국과의 신규 MOU를 통해 서포터즈의 활동 범위를 넓혔고 지난해 디지털튜터 양성교육을 180회에서 올해 238회로 늘려 서포터즈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강화했다.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 사업은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이 소정의 교통비만 지원받으면서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서포터즈는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사용 전반에 걸친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까지 마치면 창동어르신문화센터와 MOU를 맺은 우체국에 파견되고 이용자에게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우편 간편사전접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서포터즈로 임명된 어르신은 총 18명이며 기존 13명에서 올해 5명이 늘었다.

구는 지속적인 서포터즈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파견 기관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디지털튜터 서포터즈’는 어르신이 더 이상 디지털약자가 아니라는 인식개선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해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마련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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