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30 08:10:25
  • -
  • +
  • 인쇄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나서…총 8회 진행 188명 참여
▲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에서 지역주민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뉴스스텝] 중랑구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상반기 3개월 동안 총 188명의 인원이 참여해 총 8회 진행됐으며, 5월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도 병행됐다. 구는 적극적인 구민 건강관리를 위하여 중랑구보건소에서뿐만 아니라, 경로당과 복지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1차)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 ▲(2차)영양관리 방법 ▲(3차)운동관리 방법 등으로 분야별 교육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건강 상담도 진행돼 교육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하반기에도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운수회사, 종교시설 등 곳곳을 방문하여 주민 건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주민들에게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합병증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어져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에서는 지난 10일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및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서흥

진주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

서천군, 제1호 ‘서천읍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읍 군사리 일대(구 군청사 사거리~서천읍 삼거리)를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내 154개 점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