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 점포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6 0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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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가 매칭, 최대 150만원 상당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 지원
▲ 도봉산옛길 상점가

[뉴스스텝] 도봉구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예술가의 창작 재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점포 내·외부의 디자인을 개선하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2019년, 2021년, 2022년 공모에 선정되어 쌍문역둘러상점가, 백운시장, 창동역상점가를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구 자체 사업으로 쌍리단길 상점가를 지원한 바 있다. 도봉산옛길 상점가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 사업은 시비 1억4천만원 외에도 구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총 85개 점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준은 도봉산옛길 상점가 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로 최종 소비자가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매장형 가게이며, 프렌차이즈, 체인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150만원 상당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가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 신청 점포를 우선 선정하여 음식점이 많은 도봉산옛길 상점가 내에 가족 단위 외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트테리어 사업은 그동안 침체한 도봉산옛길 상점가를 되살리는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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