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도전의 2박 3일" 도봉구 청소년 미래인재 캠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0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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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50명 참여
▲ 로프타기 체험을 하고 있는 도봉구 청소년 미래인재 캠프원들

[뉴스스텝] 도봉구가 5월 17~19일 2박 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도봉구 청소년 미래인재 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업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체험하며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고 일반학생 45명과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5명, 총 50명을 선정했다.

캠프는 팀별 미션수행 등 팀원 간 협동을 요하는 활동과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활동 ▲야간 추적활동이 실시됐다. 둘째 날에는 ▲공동체 활동 ▲도전활동(인공암벽, 챌린지 로프코스) ▲레크레이션이, 마지막 날에는 ▲추억남기기(포토엔티어링) 등이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팀원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매일매일이 캠프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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