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 장마철 대비 농업재해 취약지역 집중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0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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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청

[뉴스스텝] 아산시가 여름철 장마로 인한 농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업기술과 내 각 팀별로 진행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 하우스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과는 지난 12일~13일 관내 재해피해 집중관리지역을 방문해 배수로 정비 상태, 농업용 시설물 안전 여부, 작물 생육 상황 등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된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마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요령과 재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기술지도를 병행해 농업인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점검과 기술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장마철 이후에도 수시로 농업재해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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