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집 가까운 곳에서 배우는 재미 쏠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08:00:26
  • -
  • +
  • 인쇄
12월까지 13개 동 15개 기관에서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 2024년 나무와 열매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노르딕워킹 걷기 좋은 종로)

[뉴스스텝] 종로구가 구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5년 종로구 동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했다.

구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지역,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을 이어 나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올해 동 평생학습센터 지정 기관은 총 13개 동 15개소로 청운효자동(한국유아다례연구소), 사직동(풀빛문화연대), 삼청동(뮤지엄한미), 부암동(춤의학교), 평창동(마무르다), 무악동(나무와 열매 어린이 도서관), 가회동(한식도서관), 이화동(종로구평생학습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혜화동(페스티나렌테), 창신제2동(종로패션종합지원센터, 종로여가), 창신제3동(종로종합사회복지관), 숭인제1동(숭인마루 작은도서관), 숭인제2동(욘보스페이스)이다.

위의 센터에서는 12월까지 아로마테라피와 도마, 그림책 주인공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종로구민이고 미달 시에는 타 지역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참여자 모집은 종로교육포털에서 2월 18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일시, 정원, 재료비는 상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본 교육을 매개로 학습자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프로젝트 역시 계획하고 있다.

종로구는 “주민들이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기관별 특성을 녹여낸 우수한 평생교육을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사천시 “수상 도로명주소”로 해상 안정성 한층 강화!

[뉴스스텝] 사천시는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한 '수상 도로명주소'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주소 정보가 곧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핵심 정보임을 깊이 인식하고, 해상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최우선 목표로 수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가시성 개선이 진행됐다.이번 개선 작업은 바다 위 도로명주소의 정착 과정을

광주광역시의회, ‘지역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례’로 전국‘최우수상’수상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 19일(수)과 20일(목)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직전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하며 통폐합 절차의 투명성을 주문하고, 직속기관 직원들의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시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