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지사는, 이번 농장 발생은 도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음에도 지난해 10월 인제군 발생 이후 7개월 이상 농장 발생이 없어 긴장감이 다소 저하된 결과 발생한 것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해 긴급방역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경각심 유지를 당부했다.
현장 점검사항으로 홍천군 화촌면 굴운리에 위치한 발생농장을 찾아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통제초소 등 설치·운영 실태, 농장 내·외부와 주변 도로 및 매몰지 소독?통제 등 사후관리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복수 부지사는, “농장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철저한 통제를 위한 농장초소 추가 설치·운영, 농장별 전담공무원을 활용한 방역실태 점검과 홍보·지도 강화 등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예산과 행정 지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가 발생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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