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자 조기 발견을 위한 자살위험신호, 생명지킴이의 역할 및 수행 시 알아야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매년 중학생, 고등학생, 신청한 기관, 리장, 부녀회장,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을 받은 이장, 부녀회장 53명은 2021년 이·통장 생명지킴이 활동실적이 우수해 기관부문 최우수 연합회로 선정되어 오는 6월 9일 ‘2022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건강관리과 정신건강팀장은 “양양군 군민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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