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초제절감 우렁이공급 지원사업 관련 우렁이 공급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0 09:33:31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0일‘제초제절감 우렁이공급 지원사업’ 관련 우렁이 공급을 평창읍 후평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 인근에서 실시한다.

우렁이 공급은 농가별 우렁이 사용 시기에 맞추어 총 3차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에 공급되는 것은 2차에 해당한다.

해당 사업은 우렁이공급을 통해 농가들의 제초제 등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창군 벼 재배농가 중 87농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친환경 벼 생산으로 안전한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 아래의 작은 풀을 먹어 치우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피나 앵미같은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친환경농업의 대표적인 농법이다.

우렁이를 넣는 시기는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고르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우렁이를 뿌려준다.

다만, 우렁이는 하천, 호수 등으로 급속하게 유입될 경우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우렁이 관리 지침에 의거해 사용 후 수거 및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허목성 기술지원과장은 “우렁이공급 지원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우렁이농법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렁이 활용뿐 아니라 이후의 철저한 관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대모빌리티혁신센터’개소, 모빌리티 산업 이끌 연구·기업지원 거점

[뉴스스텝]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천안시, 도심 속 세계인의 댄스 퍼레이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뉴스스텝]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