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정원장터’ 시민 발길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0 09:57:30
  • -
  • +
  • 인쇄
신규 창업 임농가에 소득창출 기회 제공해
▲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장터’ 시민 발길 이어져

[뉴스스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4월 29일부터 운영 중인 ‘정원 장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 장터는 시민들이 정원식물에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신규 창업 임·농가에 다양한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마련됐다.

정원 장터를 이용한 시민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정원식물과 다양한 반려식물 키트, 특히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품종 정원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원 장터에 참여 중인 지역 임·농가 대표는 “정원식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장터를 열어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정원식물 소비 확대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아직 정원 장터를 방문하지 않은 시민들은 수목원에 방문하시어 다양한 정원식물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원장터는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5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2025 학술 심포지엄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하는 공식 학술행사로, 국내 지질학자와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지질공원의 학술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심포지엄에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

충남도, 자연재난 대응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남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선제대응 하기 위해 마련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지방정부 선정 결과, 여름철 호우·폭염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호우분야 3억원, 폭염분야 1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

충북도, 헌혈 활성화를 위한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10일(수) 도청 산업장려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도를 비롯해 도의회, 군부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혈액원, 하나병원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건보고, 질의응답,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서동경 도 보건복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