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에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 확장을 모색하는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으로는, 5월 25일 오후 4시) 김영대 음악평론가를 초빙해 ‘BTS 현상과 K-POP의 진화’를 주제로 약 90분간 강연을 펼친다.
양양문화재단은 5월 25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7월 27일에는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영화의 상상력, 영화사의 순간들’ 강연을 진행한다.
또 8월 24일에는 김물길 여행작가를 초청해 ’컬러풀한 세계일주 :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6월 29일에는 제임스 카메론 제작의 서커스 공연과 음악, 무용이 결합된 몸의 한계를 뛰어넘는 안무와 몽환적인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뮤지컬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 공연 영상 상영하며9월 28일에는 자연과 시간의 결이 깃든 건축을 했던 한국인 건축가 유동룡의 ‘집’을 통해 시간과 삶의 터전을 존중하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이타미 준의 바다’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이어 10월 26일에는 판타지적 요소를 갖춘 무대연출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무대로 평가받는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한 오페라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양양 컬처 클럽’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약 콜센터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양문화재단 김호열 상임이사는 “양양 작은영화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이해와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격조 높은 문화예술 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또한 문화예술 전문가 초빙을 통해 양양의 문화를 알리는 것도 목적”이라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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