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의 성지 동해시에서 ‘더 바른 캠핑 페스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09:15:36
  • -
  • +
  • 인쇄
관광도시 선도 프로그램 속속 선보여, 산불피해지역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동해망상컨벤션센터 주차장 및 다목적 구장에서 동해시의 새로운 관광지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바람직한 오토캠핑 차박 문화 조성을 위한 ‘더 바른 캠핑 페스타’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차박 캠핑객 100팀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캠핑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행사는 2박 3일간의 캠핑과 함께 캠핑 안전교육,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 지역 관광지 체험, 재래시장 방문,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영수증 이벤트 등을 비롯해, 무술 달빛 콘서트, 올바른 차박 캠핑 문화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쇼를 통해 건전한 캠핑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참여자의 소원을 담은 연날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팀당 5만원의 참가비 중 2만원은 관광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페인 동해페이로 지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조성된 동해시의 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려 산불의 간접적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FICC 세계 캠핑캐라바닝대회가 개최된 곳으로 이번 페스타를 통해 올바른 캠핑 문화를 선도해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