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이용자, 2022년 1분기 대폭 증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0 16:18:52
  • -
  • +
  • 인쇄
월평균 1만3193원 절감… 마일리지 9150원·카드할인 4043원 혜택
▲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2022년 1분기 대폭 증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22년 1분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58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2년도 1분기 월 평균 13,193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했으며 또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2년 1분기에 65,656명이 증가했고 전년도 월 평균 10,542명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2년 1분기에 대중교통을 37.5회 이용하고 57,635원의 요금을 지출했으며 13,19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폭 확대된 것은 ‘21년 8월부터 예산부족으로 신규가입이 중단된 서울시의 신규가입이 ‘22년 1월부터 재개됐으며 참여 지자체가 22년부터 137개에서 158개 시·군·구로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박정호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국민의 교통비 절약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22년 1분기에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22년 2분기 이후에도 참여지역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초구, '2025 자원봉사캠프 연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서초구 자원봉사캠프 연말 간담회’를 열고 생활 속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초구 자원봉사캠프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봉사’를 목표로 전 동(18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캠프장 16명과 활동가 194명 등 총 210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다

파주시 운정2동, '운정가족 열린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1회 운정가족 열린음악회’가 지난 6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운정가족 열린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공연하는 음악회로, 연말을 맞아 음악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이웃과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사전 공연으로는 수십 년간 음악봉사를 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무대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 문화의 날'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문화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서 월롱면 참가팀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확보한 사업비로 마련됐다. 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높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