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속초산림조합 톱밥 배지 공장 활성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9 1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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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농가와 전문 인력 투입, 10만개 배지 생산 계획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속초산림조합 톱밥 배지 공장이 표고버섯 농가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배지 생산에 나선다.

2017년 설립된 산림조합 톱밥 배지 공장은 그동안 부족한 기술로 인해 저조한 생산량을 보여 왔다.

이에 양양속초산림조합은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보조금 1억원과 자부담 1억원을 들여 톱밥공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표고버섯 15농가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올해 10만개의 배지를 생산 할 계획이며 전문 인력의 지도를 받아 표고 농가를 3팀으로 구성해 3일 주기로 돌아가며 작업을 실시한다.

양양 표고버섯 재배농가는 그동안 다른 지역의 배지를 구입해 왔다.

산림조합 톱밥배지생산이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양양관내 농가는 보조사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양양군은 강원도 내 버섯 최대 생산지로써 양양 표고 농가가 배지 생산에 투입된 만큼 ‘버섯의 고장 양양’에 걸맞은 배지를 생산해 지역의 특색 있고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표고버섯 및 버섯재배단지 조성까지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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