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6 08:10:33
  • -
  • +
  • 인쇄
캔·페트병 넣기만 하면 현금 바로 입금 “캔·페트병 이제는 현금이다. 환경도 살리고 돈도 벌고”
▲ 삼척시,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 확대 운영
[뉴스스텝] 삼척시가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시민 만족도가 높고 운영성과가 우수해 올해 8대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캔과 페트병을 자동 선별, 압착하는 무인 회수기다.

수거함에 배출되고 차량으로 수거해 재활용 선별장에서 수선별 하는 방식과 달리, 배출-수집-선별 단계가 기기 안에서 모두 이루어져 고품질 자원 회수가 가능하다.

재활용품 수집·운반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감된다.

기기에서 압착되어 부피가 줄어드니 한 번에 수집 가능한 양이 늘어나고 같은 재질끼리 자동 선별되니 수선별할 필요도 없다.

또 라벨과 내용물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만 인식해 회수하기 때문에 재활용품의 가치는 2~3배 높아진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시민 혜택으로 돌아간다.

캔이나 페트병을 기기에 투입하면 종류에 상관없이 개당 20원씩 적립된다.

환경도 살리고 돈도 벌 수 있어 시민 호응도가 높다.

삼척시는 2020년 7월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순환자원 총 620만 개를 수거하고 보상금으로 116,270,000원을 지급했다.

운영 초기 101명이었던 이용자는 입소문을 타고 9,773명까지 늘었다.

월 60만 개 이상의 캔, 페트병이 로봇을 통해 수거되며 전국에서 이용률이 가장 높다.

현재 삼척시에는 시청별관, 남양동·성내동·정라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 홈플러스에 총 8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동 구름다리 엘리베이터 옆, 봉황공원에 4대를 새로 설치해 5월 1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도계읍, 성내동에도 4대를 설치해 총 16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 효과가 우수하고 절감되는 비용을 시민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어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 행정국, 설맞이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기 보태

[뉴스스텝] 충청북도 행정국 직원 20여 명은 2월 10일 설 명절을 맞아 보은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정국 직원들은 먼저 보은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준비에 필요한 농산물과 식료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활동을 펼치고, 이후 보은군 소재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점식식사를 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을 보탰다. 장보

해운대구,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부산생명의전화와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통합사례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난도 위기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구 희망복지팀을 비롯한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서비스 현

양영수 제주도의원, 제주 콘텐츠 산업 “단년도 보조금으론 한계”…‘콘텐츠 펀드’ 조성 주문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 을)은 2월 9일 제466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국, 제주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에서 단년도 보조금 중심 운영의 한계를 지적하며 제주 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 구조를 만들기 위해 도 차원의 ‘콘텐츠 전용 펀드’ 조성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양영수 의원은 “제주도도 웹툰, 캐릭터, 영화·영상 등 콘텐츠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