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적극 추진하기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2 08:26:15
  • -
  • +
  • 인쇄
郡이 솔선수범해 정착시킨 후 민간으로의 확대 유도 방침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1회용품 등 플라스틱과 비닐류의 사용을 줄여 소비문화 개선과 폐기물 감량, 환경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1회용품과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빈도가 급증하고 사무실과 회의 때마다 음료수병, 종이컵 등이 빈번히 사용됨에 따라 양구군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해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이달부터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정착시키고 이후 민간으로의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크게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문화 정착 다회용품 사용 확대 재활용품 우선 구매 등으로 나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회의를 개최할 때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음수대를 설치해 다회용 컵 사용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무실에서는 1회용품 구매를 하지 않고 개인 컵을 사용하도록 하며 이면지 활용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직원들이 외부의 카페를 이용할 때 개인용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비닐류의 사용을 자제하며 홍보물품을 제작할 경우 1회용품 대신 친환경 제품을 채택하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다회용 컵과 음수대, 장바구니 등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직원들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재활용품 우선 구매를 위해서는 사무용품과 화장지, 사무용가구 등을 구입할 때 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종이 타월 대신 개인이 손수건을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전금순 환경과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탄소중립 2050의 목표 달성을 위해 폐기물 발생량의 25% 이상 감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공공기관이 먼저 실천에 앞장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대모빌리티혁신센터’개소, 모빌리티 산업 이끌 연구·기업지원 거점

[뉴스스텝]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천안시, 도심 속 세계인의 댄스 퍼레이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뉴스스텝]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