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전문가 방문서비스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15: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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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소규모 오수처리시설 무료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민간이 직접 운영하는 50㎥/일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며 전문가 자문료, 방류수 수질검사 등 소요비용 전액을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관련법에 따르면 50㎥/일 미만의 오수처리시설은 기술관리인 선임 의무에서 제외되어 대부분 전문성 없이 자체 관리되고 있으며 시설 운영 미숙, 관리비용 부담의 사유로 전원차단과 고장설비 방치 등 적정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는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 소홀로 인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활용한 협력사업을 모색하게 됐으며 현재는 시군 환경부서를 통해 5.6까지 신청자 접수 중에 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전문기술인의 현장방문 및 문제점 진단·최적의 대안을 제시받게 되며 사업 전·후 방류수 수질검사 결과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음년도 사업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종명 수질보전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민을 돕고 산재된 소규모 오염원의 관리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오수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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